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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몽땅 내 사랑’ 막 촬영 후 “실감이 안난다”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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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남기혁 기자) MBC 일일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의 헤로인 윤승아가 지난 8월 30일 화요일을 마지막 촬영으로 지난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1월 초 첫 방송을 시작한 ‘몽땅 내사랑’에서 해맑고 착한 소녀로 순수한 매력을 보여왔던 윤승아는 마지막 촬영이 있던 30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종영 소감을 남겼다.
 
‘몽땅 내 사랑’의 마지막 회 장면 촬영차 새벽부터 인천공항을 찾은 윤승아는 이곳 저곳을 바쁘게 뛰어다니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이어 MBC 드림센터에서 진이한과 마지막 촬영을 마친 윤승아는 현장에 있던 스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종영을 아쉬워했다. 
▲ 사진=윤승아, 판타지오
 
윤승아는 지난해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를 통해 인상적인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은 후 곧 바로 투입된‘몽땅 내사랑’에서의 활약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는데 성공했다. 1년여 사이에 배우로서 눈에 띄게 두드러진 성장기를 거친 셈이다. 그만큼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남다를 터.
 
마지막 촬영을 마친 윤승아는 “오랜 시간 촬영해서 끝나면 기분이 좋을 줄 알았는데, 제대로 실감이 안 난다. 다음 주에 또 녹화를 하러 와야 할 것 같다.”며 “함께 출연했던 선배님들과 동료 배우들의 호흡이 잘 맞아서 더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그래서 유난히 더 아쉽다. 또 다른 작품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많이 그리울 것 같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윤승아는 “정말..다 끝났어요..아직은..실감이 안나요..오랫동안 고생한 우리 몽땅팀들 너무 수고하셨어요..러뷰 쪽!”이라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은 윤승아, 조권, 윤두준 등 많은 청춘 스타들의 열연에 힘입어 10-20대들의 전폭적인 관심 속에 10개월간 인기 시트콤으로 자리매김해 온 가운데 9월 16일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후 후속으로는 하이킥 시리즈의 3탄 격인,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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