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김성태의원이 정부 대미정책을 비판했다.
21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상임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정부는 현재 미국의 경제 압박에 대해 통상과 안보논리를 구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정부 입장에 대해 “따로국밥은 국밥집에서 찾아야지 동맹국가 외교관계에서 찾을 것이 아니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 사드 보복 앞에선 찍 소리 못하더니 가뜩이나 한반도 안보상황 엄중한 마당에 외교적 협상이 아니라 법대로 하자고 팔 걷어 부치고 나서는 게 과연 적절한 방안이냐”며 덧붙었다.
또한 그는 미국 펜스 부통령은 북한에 대한 압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에 철강까지 통상압박을 하고 있는 모습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안보 따로, 통상 따로라는 청와대의 미몽이고 하루빨리 꿈에서 깨어나 현실을 직시해 대처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검찰을 이용, 야당을 탄압하고 잇다고 거듭 주장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22 09: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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