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미워도 사랑해’ 이아현이 집을 떠났다.
21일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동미애(이아현)가 변부식(이동하)의 과오를 알아채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미애는 장정숙(박명신)으로부터 믿기 힘든 이야기를 듣게 됐다. 아들인 변부식이 정근섭(이병준)의 사기 행각을 도왔다는 말을 듣게 된 것.
동미애는 집으로 돌아온 변부식에게 “인우 엄마가 널 절대로 사위로 받아들일 수 없대. 그 이유가 네가 인우 아버지 도와서 김 사장 재산 빼돌렸다는데...아니지?”라며 사실을 확인하려 했다. 이에 변부식은 “이렇게 될 줄 알면서 내가 선택한 거야. 평생 허덕이면서 사는 게 지겹지도 않아? 크게 무리한 것도 없어. 법적으로 따지면 빠져나갈 구멍이 많은 짓이었다고”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지난 일들을 털어놨다.
아들의 태도에 충격을 받은 동미애는 다음 날 ‘난 네가 사는 방식에 찬성할 수 없고 넌 그런 나랑 함께 있는 게 불편할 테니 잠시 떨어져 지내는 게 좋을 것 같아’라는 편지 한 장을 남기고 집을 떠났다.
KBS1 ‘미워도 사랑해’는 평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21 21: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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