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판커신 나쁜손, 반칙 일삼는 행동은 수차례 반복 '경계령까지 내려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쇼트트랙 여자 계주에서 두 팀에게 실격 판정이 주어졌다.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는 2018 동계올림픽이 진행됐다. 이날 대한민국은 4분 07초 36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선에 들어왔다.

이로써 대한민국의 금메달은 확정. 하지만 은메달과 동메달을 가르기 위해 심판진은 비디오판독을 해야했다.

판독 결과 중국과 캐나다가 실격. 캐나다의 실격 이유는 진로 방해, 중국의 실격 이유는 판커신의 나쁜 손 때문이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경기 직후 리뷰 기사를 통해 중국과 캐나다의 실격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심판진에 따르면 중국이 3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로 들어오던 중 한국 최민정 선수에게 임페딩 반칙을 했다.

임페딩 반칙은 고의로 방해, 가로막기, 공격, 몸의 어느 부분으로 다른 선수를 미는 것.

마지막 두 바퀴를 남기고 추월 과정에서 판커신이 최민정을 손으로 계속 밀던 장면에 실격을 준 것으로 보고 있는 상태지만 중국 대표팀 및 판커신은 이를 용납하지 못 하고 있다.

이들은 경기 후 자국 인터뷰를 통해 "이번 결과를 흔쾌히 받아들이기 어렵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판커신 / 뉴시스 제공
판커신 / 뉴시스 제공

'반칙왕'이라는 별명이 붙은 판커신은 2014 소치 올림픽 여자 1000m 결승에서 박승희의 뒤를 잡아채려는 움직임을 가져가 국민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후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500m에서도 심석희의 무릎을 고의적으로 잡는 반칙을 행했으며 최근 2017~18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500m에서는 네덜란드 선수에게까지 반칙 플레이를 썼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