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뮤지컬 콘서트가 시작된다.
21일 ‘광염 소나타’ 측은 다음 달 18일과 19일, 단 2회의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광염 소나타’는 김동인의 동명 소설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된 뮤지컬이다.
이와 관련 20일 티켓링크 단독으로 진행된 티켓 오픈에서 단 2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다미로 음악감독을 필두로, 김수용, 박한근, 이선근, 김경수, 문태유, 유승현, 김지철이 출연한다.
트라이아웃 공연부터 본 공연까지 뮤지컬 ‘광염 소나타’의 흥행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의기투합해 콘서트를 이끈다.
다음 달 18일에는 김수용, 김경수, 문태유, 유승현, 김지철이 게스트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어 19일에는 박한근, 이선근, 김경수, 유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기존의 공연에서 보였던 현악 3중주(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연주는 본 콘서트에서 9인조로 재편되었다.
‘광염 소나타’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이 콘서트 버전으로 더욱더 화려하게 재 탄생된다.
여기에 본 공연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서로의 배역의 넘버를 바꿔 시연하는 특별한 코너를 마련한다.
이렇듯 ‘광염 소나타’는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다미로 음악감독이 수년간 진행했던 ‘광염 소나타 – 더 비기닝’의 넘버가 최초로 공개된다.
다미로 감독이 ‘광염 소나타’를 집필할 때부터 계획됐던 광염 소나타 이전의 이야기, ‘더 비기닝’의 첫 포문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광염 소나타’ 콘서트는 유니플렉스 1관에서 단 2회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