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미국 학생들이 분노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플로리다주 고등학교 총격 사건 이후 총기 규제를 요구하는 행진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에 총기 소유를 지지하던 트럼프 대통령도 주춤하고 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총기 규제 강화를 외쳤다.
또한 백악관 앞에는 중고등학생이 모였다.
그들은 반복된 총기 참사에 학교를 다닐 수 없다며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러한 시위는 플로리다주 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됐다.
학생들은 잇따라 방송과 시위에 참석하며 총기 규제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다음 달 워싱턴 DC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일 것을 예고했다.
이에 전미총기협회의 지지를 받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입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총기 구매자의 신원조회를 강화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백악관을 통해 밝혔다.
한편 할리우드 클루니 부부는 자신의 아이들 이름으로 ‘총기 규제 촉구 평화행진’에 5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들은 다음 달 진행될 대규모 시위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21 09: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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