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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김수현과 함께 드림하이 이벤트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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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배우 배용준-김수현은 지난 4일 오후 4시 30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드림하이 프리미엄 이벤트’에 박진영 수지 택연 우영과 함께 참석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 사진=키이스트

이날 이벤트는 약 3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지난 8월 일본 지상파 TBS에서 ‘드림하이’ 방영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인기를 과시하며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전석을 매진 시켰다.
 
배용준의 인사로 시작돼 박진영, 김수현, 택연, 우영, 수지가 꾸미는 스페셜 라이브 무대로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차세대 한류 스타로 지목된 김수현은 가수 못 지 않은 뛰어난 가창 실력으로 ‘드림하이’ OST ‘드리밍’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 사진=키이스트

출연진들의 스페셜 라이브 무대가 끝난 뒤 본격적인 이벤트가 시작됐다. 배용준과 박진영이 무대 위에 오르자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을 쏟아 냈다. 환영을 받으며 무대에 등장한 배용준과 박진영은 작품 제작 배경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드라마를 시청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직접 드라마 속 명장면을 소개하고, 함께 작업한 소감을 이야기하는 등 둘의 우정을 과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드림하이’의 주역 김수현, 수지, 택연, 우영의 스페셜 토크 무대가 이어졌다. 네 명의 주인공들이 선정한 ‘드림하이’ 명장면과 촬영 현장 에피소드, 배용준 박진영과 함께했던 촬영에 대한 소감을 함께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만들었다. 오랜만에 한 무대에 오른 출연진들은 촬영 당시의 추억을 되새기며 관객들과 한층 더 가까이서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의 끝은 ‘드림하이’의 주역 김수현, 수지, 택연, 우영이 함께 부르는 OST ‘드림하이’가 장식했다. 출연진 모두가 일본어 가사로 ‘드림하이’를 열창해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대기실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배용준과 박진영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벤트를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9개월 만에 일본에 방문한 배용준은 여전히 인기를 과시하며 짧은 일정을 마무리했고, 김수현은 5일 귀국해 영화 ;도둑들; 촬영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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