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뭉쳐야 뜬다’에서는 김용만과 배정남이 묵고 있는 숙소에 문제가 생긴 것이 방송됐다.
2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김용만과 배정남이 캐나다 패키지에서의 두 번째 밤을 보냈다.
첫날 일정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온 김용만과 배정남은 호텔 방 안에서 ‘삑’하는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처음 소리를 들은 배정남이 이상하다며 김용만에게 이야기 하자 김용만은 다시 소리가 나면 그때 얘기하자고 말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 번 ‘삑’하는 소리가 났다. 이에 배정남은 “뭐가 잘못됐어요”라며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같이 방 안을 둘러보던 김용만과 배정남은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냈고, 김용만은 배정남에게 “네가 외국 생활 오래 했잖아”라며 호텔에 전화해서 얘기하라고 말했다.
당황한 배정남은 급하게 사전을 찾아보며 할 말을 정리한 뒤 호텔 측에 전화를 했다. 배정남은 사투리가 섞인 영어로 전화를 마쳤고, 듣고 있던 김용만은 “영어를 그렇게까지 부러뜨리니?”라며 배정남의 ‘사투리쉬’ 영어에 폭소했다. 다행히 의사전달은 돼서 김용만이 씻으러 간 사이 호텔 직원이 도착해 고장난 배터리를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