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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 함박 웃음 "팬들 응원이 무대에 서는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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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R&B 대디 김조한이 팬들의 통 큰 응원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지난 5일 김조한의 팬들이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의 제작진과 출연진들을 위해 도시락과 음료를 준비하며 그를 응원하고 나섰다.
 
▲ 사진=김조한, 판타지오

팬들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일산에 있는 MBC 드림센터로 직접 100인분의 도시락을 전달해 장시간 녹화로 고생하고 있는 김조한과 스텝들에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공개된 도시락 상자에는 “여러분들의 값진 땀방울로 이뤄낸 감동의 무대 덕분에 매주 일요일 저녁이 행복합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 드시고 에너지 충전~! 피로는 극뽁~!하셔서 더 멋진 무대 만들어 주세요. '나는 가수다' 파이팅!!!” 이라는 응원의 글이 적힌 스티커를 일일이 붙여 감동을 더했다.
 
또한 팬들은 도시락에 이어 신선한 망고 쥬스까지 후식으로 준비해 제공하면서 팬들도 가수를 닮아 마음이 훈훈하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쥬스 컵 홀더에 붙어서 제공된 이 스티커는 김조한이 고영욱을 위해 만들었던 스티커를 본따 만들어 관심을 끌었다. 팬들이 직접 제작한 스티커에는  핑크빛 볼터치를 한 김조한의 얼굴에, “매력만쩜 김베어 화이팅!” 이라고 쓰여있어 스텝들의 귀여움을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고.
 
촬영장의 출연진과 제작진들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장시간 녹화에 밥 한 끼 제대로 챙겨먹기 힘들 때가 많은데 맛있는 도시락 덕분에 힘을 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며 김조한의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조한 또한 다음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팬 가족들이 준 100인분 맛있는 식사와 달콤한 망고쥬스. 모든스태프들이 감동받았습니다. 역시 SOUL FAMILY가 최고!” 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의 글을 잊지 않았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 “R&B 대디”와 “락엔롤베어”등의 별명까지 얻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조한은 9월말 싱글음반 발매와, 보컬아카데미 재확장 오픈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으며, 10월 28, 29일 2틀간 우리금융 아트홀에서 “WELCOME TO LOVE LAND” 라는 제목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한편 이 날 이뤄진 '나는 가수다' 2차 경연 녹화에서 김조한은 ‘아름다운 이별’을 새로운 느낌으로 편곡해 선보였으며, 경연 결과는 오는 11일 저녁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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