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가 금빛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심석희는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 여자 1000m 예선 1조에서 빙상 위 새로운 도전을 한다.
앞서 500m 예선 탈락으로 쓴 고배를 마셨던 심석희. 그는 이후 1500m 예선에서까지 실수하며 아쉽게도 예선전의 문턱을 넘지 못 했다.
하지만 1000m,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금빛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같은날 오후 8시 29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는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 경기도 열린다.
한국은 앞선 7개의 올림픽 여자 계주 금메달 중 5개를 독차지한 바 있다.
한국 여자 계주팀이 출전하지 않았던 1992년 알베르빌 대회를 제외하면 밴쿠버 대회가 열렸던 지난 2010년 단 한 차례만 시상대 1위 자리에 오르지 못하고 나머지는 정상의 자리를 지킨 것.
이날 여자 계주 결승에는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 이유빈 김예진이 출전하며, 쇼트트랙 효자 종목으로서 국민들에게 웃음을 짓게 할 예정이다.
한편 심석희의 1000m 예선전 경기는 이날 오후 7시에 펼쳐진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20 12: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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