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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산울림, '대세' 10cm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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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밴드 산울림과 최근 인디 대세로 불리는 남성듀오 10cm가 만났다.

10cm는 산울림의 데뷔 35주년을 기념하는 헌정 앨범 ‘Reborn 산울림’의 세번째 주인공으로 낙점되어 8월 2일 발매된 Track 1 크라잉 넛의 ‘아니벌써’와 31일 발매된 Track 2 김바다 with Art Of Parties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에 이어 ‘전설’과 ‘대세’의 만남으로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Reborn 산울림 '10cm', 사진=룬컴


10cm가 새롭게 선보인 산울림의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는 1997년 산울림 13집에 수록된 곡으로 제목과 가사에서 보여지듯 실험적이고 산울림의 무한한 상상력이 발휘된 명곡으로, 10cm 두 멤버는 자신들만이 할 수 있는 가볍고, 엽기적인 느낌으로 편곡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재기발랄한 재해석으로 공개와 동시에 벌써부터 큰 인기를 예감하고 있다.

이번 참여에 대해 10cm는 “가사의 주제와 내용이 정확하게 짐작이 어려운 곡으로 당시로서는 특이한 멜로디와 전개, 독특한 가사에 매력을 느꼈다.”며 “원곡이 쉬지 않고 계속 달리는 느낌이라면 리메이크 된 곡은 10cm 나름의 다양성을 표현하는데 주력했고, 듣다 보면 실소를 자아내는 전개 방식과 장치들이 있지만 사실은 진지하게 작업된 곡으로 멤버들이 재미 있게 작업하였고 그 결과물에도 대 만족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식만으로도 너무 기대되네요.”, “10cm만의 느낌이 살아있는 곡은 어떤 음악일까요?”, “듣자마자 빠져들어버릴듯!”, “전설과 대세의 만남만으로도 흥분됩니다.” 강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 Reborn 산울림 '10cm' 앨범 커버, 사진=룬컴


‘Reborn 산울림’은 그 동안 산울림이 한국 대중음악사에 끼친 지대한 업적을 기리고, 산울림의 주옥 같은 명곡들을 후배들이 재해석, 재조명하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앨범으로 크라잉넛, 김바다, 10cm 비롯하여 이적, 웅산, 알리, 장기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Reborn 산울림’의 세번째 트랙인 10cm의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는 8일에서 9일로 넘어가는 자정, 각종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으로 공개되었으며 이어 발표되는 다른 가수들의 싱글은 추후 기념 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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