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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은 누구..?…노선영 선수의 내부고발과 ‘이상화 임원’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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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노선영이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의 차별을 폭로했다.

이와 함께 19일 화제였던 ‘이상화 임원’이 전명규 부회장이었다는 사실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노선영 / 뉴시스 제공
노선영 / 뉴시스 제공

지난 1월 노선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주도로 이승훈, 정재원, 김보름 등 3명이 태릉이 아닌 한국체육대학교에서 따로 훈련하고 있다”며 “빙상연맹이 메달을 딸 선수들을 미리 정해놓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심한 차별 속에 훈련에 제대로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확대되자 김상항 빙상연맹 회장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어 19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이상화 임원’도 전명규 보회장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종훈 스포츠 평론가는 한 방송에 출연해 “이상화가 500m 경기 당일인 18일 오전 9시 잠을 자고 있을 때 대한빙상경기연맹 고위 관계자가 찾아와 깨웠다”고 밝혔다.

해당 고위 관계자가 누구인지 논란이 일었고 한 매체는 해당 관계자가 전명규 부회장이라고 보도했다.

전명규 부회장은 누구인가.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 네이버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 네이버

199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한 대한민국 체육상 지도상을 받았다.

그는 ‘한국 쇼트트랙의 대부’로 불리고 있다.

전이경, 김소희, 김동성, 안현수 등 인재를 발굴해 키우고 치밀한 훈련과 뛰어난 전략으로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따는데 공헌하기도 했다.

특히 2002년 대표팀의 감독이었던 전 부회장은 부상으로 기존 선수 한명이 빠지자 안현수를 선발해줄 것을 연맹에 요청했다.

전 부회장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안현수는 ‘특별 추천’ 형식으로 17세 때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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