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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男 ‘팀추월’ 종목의 의미는..?…‘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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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한국 1위로 준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태표팀이 18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팀추월 이탈리아와의 준준결승에서 3분39초29의 기록으로 8개 출전팀 가운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팀추월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종목은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채택 됐으며 쇼트트랙의 계주와 많이 다르다. 

쇼트트랙의 계주는 한 선수가 먼저 달리고 다음 선수에게 바통을 넘기면 다음 선수가 이어 달리는 전형적인 육상의 계주 방식이다.

그러나 스피드 스케이팅의 팀추월은 일종의 국가간 꼬리잡기라고 이해하면 쉽다. 

국가별로 3명의 대표를 내세워 직선주로 반대편에서 동시에 레이스를 시작해 서로 상대방을 뒤쫓는 경기이다.  

남자 팀추월 / MBC 뉴스 방송 캡처
남자 팀추월 / MBC 뉴스 방송 캡처

어느 팀이든 앞서가는 한 명이 상대팀의 맨 뒤 선수를 추월하면 승리한다.

남자는 8바퀴(3200m), 여자는 6바퀴(2400m)를 도는데, 그 안에 추월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3명 중 가장 늦게 들어온 선수의 기록을 비교해 승리팀을 가린다.

경기 방식에서 짐작할 수 있듯 스피드 스케이팅의 팀 추월은 진정한 의미의 팀경기다.  

한바퀴 돌 때마다 리드하는 주자를 바꿔야하는데다 제일 마지막 주자가 들어올 때 타임을 재기 때문에 전원이 골고루 잘하는 팀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며 중장거리 선수진이 두터운 나라가 메달권에 들 가능성도 크다. 

19일 경기를 한 여자 팀추월은 준결승 경기에 좌절을 맛봤다.

노선영은 레이스 막판 김보름과 박지우를 쫓지 못해 큰 격차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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