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9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출연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21일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포함 대표당원 1천여 명은 ‘개혁신당’ 창당 추진을 선언했다.
31일 오후 안철수 대표가 의장으로 있는 국민의당 당무위원회는 4일로 예정됐던 전당대회를 취소했다.
통합반대파의 민주평화당 창당발기인 1000여 명이 포함돼 있어 '이중당적' 논란이 있다는 이유였다.
국민의당은 전당원 투표·당 중앙위 의결로 대체했다.
국민의당 전당원 투표 결과, 찬성 73.56%로 지난 13일 바른미래당을 창당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청래 의원은 “전당대회 없이 통합을 이룬 기상천외한 일”이라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은 “통합 과정에서 전당대회 하지 않고 전당원 투표로 (통합 여부를 결정) 할 수 있는 명분을 획득했다”고 답했다.
이에 정청래 전 의원은 “꼼수 통합의 명분이다”라고 말했고, 하태경 의원은 “명분 있는 꼼수”라고 받아쳤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9 21: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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