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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게이트’ 정려원, 6년 만에 스크린 복귀 “딱 이거다!”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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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정려원이 6년 만에 영화 ‘게이트’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19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게이트’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재호 감독을 비롯해 임창정 정려원 정상훈 이경영 김도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게이트’는 금고털이단으로 뭉친 수상한 녀석들이 예상치 못한 절대 금고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캐스팅부터 독보적이다. 임창정 정려원 정상훈 이경영 이문식까지, 충무로에서 내놓으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것.

이처럼 범상치 않은 스케일을 자랑하는 ‘게이트’는 사이다급 스토리 전개와 함께 2018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급부상, 강력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영화이기 때문에 정려원이 영화 ‘두 얼굴의 여친’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작으로 ‘게이트’를 선택한 것이 아닐까.

이날 정려원은 “2016년에 친구들과 여행을 가서 내년엔 영화와 드라마를 한 편씩 찍고 싶다라는 목표를 다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영화 자체도 무겁지 않고 웃을 수 있는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게이트’ 시나리오를 봤을 때 ‘딱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선배들의 도움에 의해 편안한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게이트’ 팀 분위기를 자랑했다.

정려원은 “선배님들께서 매번 캐릭터를 연구하시는 부분들을 보며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정려원/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려원/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게이트’ 속 정려원은 억울하게 퇴직을 당한 후 함께 사는 친척 동생의 빚까지 짊어지게 된 소은 역으로 분했다. 그는 한 번 보면 절대 놓치지 않는 타고난 금고털이 설계자 캐릭터를 맡아 그만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연기력은 이미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입증 받은 정려원. 현장에서는 그의 연기를 넘어 인성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한 배우가 있다. 그는 이경영.

이경영은 “작업 후에 동료 배우에게 손편지를 받은 적은 처음이다”며 “놀라운 경험이었고 가장 인상적이었다”라고 당시 정려원에게 받은 편지를 회상했다. 이에 정려원은 멋쩍은듯이 웃음을 보였다.

그를 향한 칭찬은 신재호 감독의 입에서도 나왔다. 신 감독은 “미팅때 부터 기대했는데 촬영 하면서 너무 털털하고 말도 잘 통해, 영화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라고 정려원을 향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정려원은 “무언갈 찾으려 말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게이트’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전 국민의 답답한 속을 뚫어줄 범죄 코미디 ‘게이트’. 신 감독은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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