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이 여전히 화두에 오르고 있다.
지난 11일 경찰은 제주도의 한 폐가에서 A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한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했던 여행객이다.
9일 귀가할 예정이었던 피해여성에 대한 소식이 끊기자 가족들이 10일 경찰에 신고한 것.
이에 주변인을 탐문 수사중 해당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이 연락 두절되며 강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경찰은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을 공개수배로 전환, 하루 만에 용의자 한정민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한정민이 숨지기 전 외부인의 출입이 없었고 자살도구를 미리 구입한 점, 부검 결과 전형적인 목맴사로 확인된 점 등에 비춰 자살로 판단했다.
사망시간은 시신이 발견된 14일 오전 6시30분에서 7시30분으로 추정됐다.
한정민의 사망에도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이와 관련한 여러건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한편 제주도는 게스트하우스 안전 논란이 일자 성범죄 전력자는 숙박업 운영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9 17: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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