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진서연의 SNS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9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디가 아파? 가슴하고 목. 왜 슬픔은 항상 여기에 고이는 걸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윤택한 패거리를 회상하며 16년 전 피해자가 겪은 글이 올라와 있다. 참조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이윤택. 길에서 만나면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이 차오른다. 제2의 이윤택도 예외는 아닐터”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앞서 공연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에 한 글쓴이는 이윤택 연출가에게 성추행을 넘어 성폭행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윤택한 패거리를 회상하며’라는 제목으로 올려 파장이 일었다.
글쓴이는 2001년, 2002년 밀양과 부산에서 두 차례 성폭행 당한 정황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한편, 진서연은 2008년 연극 ‘클로저’에 출연한 바 있어 그가 해당 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9 17: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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