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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추석연휴 반납하고 자원봉사 나서 ‘팬들에게 받은 사랑 봉사활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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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고아라 기자) 배우 염정아가 추석연휴를 반납하고 12()부터 19()까지 아프리카 세네갈로 자원봉사활동을 떠난다.

▲ 사진제공=닥스 숙녀



염정아는 세네갈의 수도인 다카르(Dakar)와 띠에스(Thies)지역에서 구걸을 하는 아동탈리베들을 만날 예정이다. 탈리베는 코란(이슬람교의 경전)을 배우는 학교인다라에 보내진 아이들을 부르는 말로, 대부분의 부모들은 가난과 다자녀로 인한 양육의 어려움으로 이곳에 아이들을 맡긴다.

 

다라에 온지 2개월 된 15살의 Boubacar Balde(부바카 발데가명)군도 아버지와 어머니, 8명의 남매가 있지만 가난 때문에 다라에 맡겨졌고, 지금은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다. 부바카군은 매일 아침 한손에 플라스틱 바가지를 들고 맨발로 하루 종일 거리를 돌아다니며 구걸을 하고 그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한다.

 

염정아는 경찰관을 꿈꾸는 부바카군을 비롯해 다라의 아이들이 구걸을 하지 않고 학교에서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학교의 흙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아주고, 밤에는 책을 볼 수 있는희망燈을 선물 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드라마로열 패밀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CF를 통해 줌마렐라의 핫 아이콘이 된 염정아가 자신이 받았던 사랑을 봉사활동을 통해 돌려주고 싶다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세네갈로 출국을 앞두고 있는 염정아는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았고, 제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져 추석이라는 명절을 생각하지 않고 선뜻 수락했다. 여러 친지들과 명절을 함께 못하지만 남편과 아프리카 아동들의 마음속에 추석의 풍성함과 대한민국의 정()을 심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활동 현장에는 염정아의 배우자인 정형외과 의사인 허일도 동행하여 구걸을 하며 다친 아이들을 치료해주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배우 염정아의 자원봉사활동은 SBS 희망TV를 통해 11 11일과 12일 방영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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