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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빙상연맹 임원 때문에 메달 색 변동? “컨디션 영향 받지 않았다” 논란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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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임원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9일 2018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경기서 이상화가 고다이라 나오의 올림픽 신기록을 넘지 못 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선 2번의 올림픽서 금메달만을 목에 걸었던 이상화에게 은메달은 아쉬웠지만, 말 그대로 이상화는 잘 싸웠다.

하지만 경기 후 이상화는 임원 논란에 휩싸이며 기자회견까지 열어 해명하게 됐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19일 한 스포츠 평론가가 한 매체를 통해 “빙상연맹 협회에서 고위급 임원이 아침 9시부터 선수단을 방문했다”며 “이상화 선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날 리듬이 깨져버렸다”라고 밝혔다.

이상화를 둘러싼 임원 논란이 거세지자 그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컨디션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 격려차 오신 것”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빙상연맹 관계자 또한 “이상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18일 경기 후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상화 선수 / 제공 뉴시스
18일 경기 후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상화 선수 / 제공 뉴시스

올림픽을 둘러싼 말. 이는 빙상연맹 이전에 여러 정치인들의 특혜 논란으로도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앞선 16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는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경기가 진행, 하지만 피니시 라인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등장하며 특혜가 있었다는 주장이 함께 제기됐다.

이에 박영선 의원은 1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16일 IOC에서 발행하는 초청 게스트 (패스)로 경기장에 가게 되었고, 올림픽훼밀리 라운지에서 다른 분들과 함께 안내받아서 이동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본의 아니게 특혜로 비쳐져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런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한편 이상화와 빙상연맹 임원 논란은 여전히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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