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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여객기, 산에 충돌해 탑승자 전원 사망…‘66명 추정’
  • 안윤지 기자
  • 승인 2018.02.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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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이란 여객기가 산에 충돌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8일 오전 8시(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을 이륙해 남서부 코길루예·보예르아흐마드주(州)주도(州都) 야수즈로 향하던 현지 아세만항공 소속 여객기가 산에 충돌하면서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아세만항공사 측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고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60명과 승무원 6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사고기는 이륙 약 50분 뒤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며 목적지였던 야수즈와 가까운 이스파한주 산간지역 세미럼의 데나산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데나산은 최고 해발 약 4천400m의 높은 산이다.

사고기는 착륙하려고 하강하다 악천후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탓에 산에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 에비에이션뉴스
이란 에비에이션뉴스

이란 당국은 사고 현장에 구조 헬기를 급파했으나 안개가 짙어 착륙에 실패했다.

현지 언론은 이 여객기가 부품이 없어 이란 남부 시라즈 공항에서 상당 기간 계류했다가 지난해 11월 말 수리를 마치고 운항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아세만항공은 “사고 여객기의 주기장은 이 기종을 다룬 경험이 풍부했지만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항공 당국과 함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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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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