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미국 내 총기사건이 늘어나며 트럼프는 비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19일 방송 된 JTBC ‘뉴스현장’ 은 미국의 총기사건으로 트럼프가 비판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미국 플로리다의 한 고등학교에서 무려 17명이 목숨을 잃고 20명이 다친 총기 난사사건이 일어났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런 비극적 사건에도 총기 규제에 관한 언급은 하지 않고 총격범의 불안정한 정신상태를 사건의 원인으로 모는 듯한 글을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일었다.
어제 18일 총기 난사사건의 생존 학생인 엠마 곤잘레스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건 정신건강 문제가 아닙니다. 총이 아니고 칼이었다면 그렇게 많이 못 죽여요! 트럼프에게 묻겠습니다. 총기협회로부터 얼마를 받았느냐고!” 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내지르듯 일침을 가했다.
“총기 협회로부터 후원받는 정치인들에게 말하겠습니다. 부끄러운 줄 아세요!”
미국 내 끊이지 않는 총기 관련 사건으로인해 총기 규제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JTBC ‘뉴스현장’ 은 매주 월-금 오후 2시 30분에 방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9 15: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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