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이지아의 복귀작이 화제다.
지난 14일 tvN ‘나의 아저씨’의 대본 연습 현장이 공개되며 이지아가 화제다.
이지아는 ‘나의 아저씨’로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다.
그는 동훈의 아내 윤희 역으로 진취적인 성격을 가졌으며 그간 보이지 않은 새로운 연기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아는 ‘나의 아저씨’ 대본을 들고 서있다.
청초한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지아의 복귀가 일각에서는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이지아의 조부인 김순흥 씨에게 친일파 논란이 있었다.
고(故) 김순흥 씨는 일제 강점기 말미 서울 종로에서 비단상을 하며 재산을 불렸고 교육 사업에 뛰어들어 1976년 서울예술고등학교에 평창동 부지를 넘기기도 했다.
이런 그가 알고보니 친일파라는 것.
지난 3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따르면 고 김순흥은 친일인명사전에 일제강점기의 대지주로 일제에 국방금품을 헌납한 친일파로 기록돼 있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친일파 후손은 안본다”, “강동원도 이 문제 사과했는데 왜 이지아는 안함?”, “친일파 후손을 꼭 드라마에서 봐야 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좌제는 폐지됐다며 응원의 목소리도 존재했다.
이지아가 출연하는 tvN ‘나의 아저씨’는 오는 3월 21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