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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배우도 군인도 아닌, ‘축구선수’로 그라운드에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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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고아라 기자) 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성남일화의 ‘2011 K리그경기 전 한가위맞이 빅매치오픈경기 이벤트가 마련됐다.

▲ 사진=톱스타뉴스 고아라 기자


▲ 사진=톱스타뉴스 고아라 기자



JYJ 김준수, 김현중, 비스트 윤두준 등 인기 최강의 아이돌 군단 FC MEN과 수원시설관리공단(수원FMC) 여자축구팀과의 축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는 FC MEN의 단장과 부단장을 맡고 있는 JYJ 김준수, 김현중을 비롯해 이완, 박성광, 서지석, 진태화도 참여해 경기장을 채운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금까지 무패 행진으로 달려오던 FC MEN은 주전 수비진의 공백으로 수원시설관리공단(수원FMC) 여자축구팀에 3 2로 패했다.

 

경기 후, FC MEN 멤버들은 트위터를 통해최정예 멤버로, 수원FMC 팀과 설욕전을~’, ‘수비진의 빈자리가 컸다’, ‘경기는 아쉽게 졌지만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등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오는 17일에는 FC MEN이 참여하는 '2011 피스스타컵 연예인 축구대회' 후반리그가 개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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