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정기준 실장이 사망했다.
18일 가상화폐 대책을 도맡아온 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이 18일 5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서울수서경찰서는 현재 가상화폐 대책 담당자 정기준 실장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국무조정실에서 가상화폐 정책을 주관하며 대책을 조율하고 있는데, 새로운 분야인데도 업무에 치밀한 고인의 성격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의 말대로 현재 그의 사망원인이 스트레스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기준 실장은 가상화폐 대책 담당자다.
지난달 15일 정 실장은 정부를 대변해 “가상통화 실명제를 통해 투기 등 불법행위를 차단하되 기반기술인 블록체인은 지원·육성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거래소 폐쇄까지 언급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9 11: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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