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 팬이 선정한 '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PFA는 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1월의 선수상을 받는다고 전한 바 있다.
손흥민은 득표율 23%를 올리며 18%에 그친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생애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1월 리그 4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출장한 경기에서 토트넘(승점 49)은 3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면서 4위 리버풀(승점 51)과 승차를 2점으로 줄였다.
이 상은 팬들이 프미미어리그부터 4부리그까지 소속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선수를 뽑아 선정한다.
1월에는 손흥민과 아구에로를 비롯해 에당 아자르(17%·첼시),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17%·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르로이 사네(14%·맨체스터시티), 카스퍼 슈마이켈(11%·레스터시티) 등이 후보에 올랐다.
한편, 손흥민은 1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로치데일 크라운 오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FA컵 16강전 로치데일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9 10: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