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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직 그대만' 소지섭 거칠고도 순정파 전직 복서 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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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인환 기자)
▲ 사진=소지섭 51k 제공

영 화 <오직 그대만>은 전직 복싱 선수였던 한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절절하고 애달픈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소지섭은 이번 영화에서 한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거칠지만 희생적인 사랑을 펼치는 전직 복서 출신 철민 역을 맡았다. 야성미 넘치는 남성적 매력뿐만 아니라 한 여자를 향한 해바라기 같은 순정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 오직 그대만>을 통해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지섭은 순정파 복서의 면면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직접 강도 높은 복싱 훈련을 받는 등 완벽한 변신을 위한 구슬땀을 흘려왔던 상황.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 속에서도 소지섭의 남다른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땀복을  입고 링 위에 올라 복싱 훈련을 하는 모습, 스파링을 마치고 난 직후 땀범벅이 된 채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 모습, 눈 두덩이에 멍 자국을 그대로 남긴 채 촉촉하면서도 애끓는 눈빛으로 링에 앉아 있는 모습 등이 그것.


그 런가하면 돈을 벌기 위해 고된 생수 배달을 하면서도 희미한 미소를 짓는 모습과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서도 애틋한 감정에 몰입돼 있는 장면 등은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만 볼 수 있는 소지섭의 가슴 먹먹한 ‘사랑법’을 예고하고 있다.


안 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왔던 소지섭이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선보이게 될 완성도 높은 ‘소지섭표 멜로 연기’에 대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여심을 뒤흔들며 스크린에 불어 닥칠 또 한 번의 절절하고도 애틋한 ‘지섭 광풍’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이 런 기대감을 드러내듯 올 가을을 적시게 될 단 하나의 멜로 영화로 꼽히고 있는 <오직 그대만>은 지난 8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행사 기간 10월6~14일) 공식 개최 기자회견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평단의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소지섭은 “처음 도전해보는 멜로 영화가 부산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쌀쌀한 가을에 사랑을 추억할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편, 클래식컬한 멜로 영화가 될 <오직 그대만>은 <꽃섬>, <거미숲>, <소풍> 등을 연출,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많은 상을 거머쥐는 등 탁월한 예술적 감각을 드러낸 송일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소지섭이 사랑하는 여인으로는 한효주가 캐스팅돼 호흡을 맞췄다.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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