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래퍼 정상수의 삶은 그야말로 ‘더 테러 라이브’ 그 자체인 것인가.
지난해 4월 정상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정상수가 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바로 귀가했으며 현재는 자숙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는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과 사소한 말다툼 끝에 시비가 붙어 난동을 부린 정상수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3달 뒤인 지난해 7월 5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정씨를 폭행·재물손괴·업무방해·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정상수는 이날 오전 2시께 서초구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옆자리 손님 박모(24)씨와 박씨 일행 1명을 수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과정에서 주점 테이블과 의자를 엎는 등 난동을 피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가슴을 밀친 혐의도 받는다.
또한 서울관악경찰서는 지난해 7월 18일 음주운전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정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이날 오전 2시 40분쯤 서울 관악구 한 쇼핑몰 인근 골목에서 자신이 몰던 뉴 클릭 차량으로 마주 오던 스포티지 차량을 정면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인물이 정말 정상수라면 그는 ‘사고’를 친지 1년이 되기도 전에 또 물의를 일으킨 것이다.
그의 삶은 정말 ‘더 테러 라이브’ 그 자체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