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여자 대표팀이 4강행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여자 컬링 순위는 2위, 단숨에 껑충 뛰었다.
18일 강원도 강릉의 강릉컬링센터에서는 중국과 한국의 여자 컬링 예성 5차전이 진행됐다.
이날 여자 컬링 대표팀은 중국에게까지 승리를 쟁취해내며 예선전 4승1패를 기록, 무난히 4위를 확보하며 4강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승부는 일찍이 났다. 3엔드까지 6-1이던 스코어, 5엔드에서는 한국팀이 무려 4점을 더 따냈다. 이후 중국의 반격도 있었으나 8엔드, 또 한 번 한국의 추가 점수가 나며 격차는 잡을 수 없이 벌어졌다.
이에 중국팀은 한국팀에게 악수를 청하며 게임 포기를 선언. 여자 컬링 대표팀은 2위의 순위로 4강행을 확정했다.
이는 일본과 동률. 한국은 일본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선 바. 이제는 메달 싸움에 나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8 17: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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