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8일 방송된 ‘TV 동물농장’에서는 강아지 베니와 베니의 절친 고양이 투투가 소개됐다.
베니와 투투는 간식시간에도 사이좋게 나눠 먹고 쉴 때도 품에 꼭 안겨있는 등 껌딱지처럼 붙어다니며 우애를 과시했다.
베니, 투투의 주인 강재홍 씨는 “항상 같이 있으려고 해서 저희도 신기하다”고 말했다.
베니, 투투가 붙어 다니게 된 계기로는 “건물 앞에 나무로 마당을 짜놨는데 그 안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계속 들렸다. 베니가 나무 난간을 긁어서 뜯어내니 그 안에 아주 작은 새끼고양이 투투가 있었고 구조에 성공했다”고 했다.
이어 “자꾸만 숨어버리는 아기 고양이를 베니가 또 알려줘서 두 번의 구조를 하고 가족이 됐다”고 설명했다.
SBS ‘TV 동물농장’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8 10: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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