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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7600km와 25년의 간격…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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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영화 ‘라이언’이 화제다. 

17일 ‘라이언’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가스 데이비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써니 파와르, 데브 피텔, 나콜 키드먼, 데이비드 웬햄, 루니 미라 등 여러 배우들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인도에서 호주는 7,600km 떨어져 있다. 

형을 기다리다 잠들어버린 다섯 살 ‘사루’는 집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눈을 뜨게 된다. 

‘사루’가 기억하는 것은 형의 이름과 동네 이름뿐이다. 

‘라이언’ 공식 포스터
‘라이언’ 공식 포스터

수개월간 떠돌며 살아간 ‘사루’는 호주에 살고 있는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된다. 

이후 30살이 된 ‘사루’는 대학원에서 인도친 구들을 만나게 된다. 

친구들을 통해 어린 시절을 떠올린 그는 ‘구글어스’로 자신의 고향을 찾기 시작한다. 

17일 EBS 세계의 명화에서 ‘라이언’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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