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멕시코에 강진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멕시코 남부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7.2 강진이 일어났고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7시39분 피노테파데 돈 루이스 북동쪽 37km 떨어진 곳을 강타했다.
현재 현장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제보는 없다고 전해졌다.
한편, 지진이 발생한 곳으로 가던 헬기가 추락하여 지상에 있던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고에서 다행히 목숨을 건진 알폰소 나바레테 내무장관은 조종사가 헬기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서 추락했다고 전했다.
멕시코 지진청은 지금까지 194차례 넘는 여진이 이어졌으며 인명피해나 심각한 재산피해가 생겼다는 보고와 신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7 21: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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