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캐나다 쇼트트랙 선수 킴부탱이 결승에 진출한다.
17일 2018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 도전한 킴부탱 선수는 2분 22초 799를 기록하며 2위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이에 1위를 거머쥔 김아랑 선수와 결승에서 다시 한 번 겨루게된다.
킴부탱 선수는 지난 13일 개최된 쇼트트랙 여자 500m에도 출전했다.
당시 킴부탱 선수는 4위를 기록했지만 최민정 선수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 선수는 이탈리아 선수 아리아나 폰타나와 몸싸움을 벌였다.
이 때 밀려난 최민정 선수를 킴부탱 선수가 손으로 밀며 레이스를 방해했다.
당시 최민정 선수는 실격 당했지만 킴부탱 선수는 동멛달을 거머쥐어 한국 팬들의 분노를 샀다.
경기가 끝난 뒤 네티즌들은 킴부탱 선수의 SNS를 찾아가 테러했다.
결국 지난 14일 킴부탱 선수는 SNS를 비공개 전환하며 사건은 마무리됐다.
1500m 결승 진출이 확정된 17일 오후까지 여전히 그의 SNS는 비공개 상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7 20: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