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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총기 난사범, “공격지시를 받았다”고 진술…FBI 결정적 제보 놓쳐 비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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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미국 총기 난사범이 입을 열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ABC 측은 미국 플로리다 주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를 한 니콜라스 크루즈(19)가 “악령의 지시를 들었다”는 진술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경찰관들에게 머리 속으로 “공격지시를 받았다”고 진술 했다.

니콜라스는 총기 난사한 학교를 다니다 교칙 위반으로 퇴학 당했다.

또한 그는 정신이상자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ABC 측은 그가 예전부터 총기에 집착했다고 이야기 했다.

니콜라스는 지난 14일 플로리다 주의 고등학교에서 1시간 동안 총격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반자동 소총인 AR-15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뉴스 캡처
kbs 뉴스 캡처

이 사건으로 총 17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당했다.

한편 FBI가 이 사건의 제보를 무시했던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FBI는 지난달 그의 지인으로부터 범조 계획 제보를 받았지만 제대로 조사를 하지 않았다.

이러한 사실이 드러나며 FBI는 현재 큰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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