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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김구라, 카레 우동을 먹다 옷에 카레가 튄 지상렬에게 “넌 턱받이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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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오현경·김구라·지상렬이 비에이의 명물인 카레 우동과 돈가스를 먹었다.  
   
16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오현경과 지상렬이 카레 우동을 주문했고 김구라는 미소 라멘을 주문했다.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방송 캡처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방송 캡처

 
주문한 카레 우동과 돈가스, 일본식 닭튀김, 미소 라멘이 나오자 지상렬은 돈가스부터 맛보며 두께가 다르다며 감탄했고 김구라 역시 맛있다고 동의했다. 오현경은 김구라만 주문한 미소 라멘을 보며 “나 국물 조금만 맛볼게요”라고 말했고, 이에 김구라는 오현경이 좋아할 맛이라며 미소 라멘을 권했다. 김구라는 라멘을 좋아하는 오현경을 위해 아예 자신의 라멘을 오현경의 카레 우동과 기꺼이 바꿔주었다. 
 
지상렬은 오현경에게 라멘을 카레에 담가 먹어보라고 권했다. 그러자 김구라가 “오현경을 많이 좋아한다”며 지상렬을 놀리기 시작했다. 지상렬이 “웬만해서 나는 권하질 않아”라고 대꾸하자 김구라는 “여태까지 계속 권했어”라며 받아쳤다. 지상렬이 권한대로 라멘을 카레에 담가 먹은 오현경은 “우동이 나은 것 같아”라며 카레에 담가 먹는 것은 우동이 더 낫다고 말했다. 
 
또한 지상렬이 카레 우동을 먹다가 옷에 카레가 튄 것을 본 김구라는 “넌 턱받이 좀 해야겠다”라며 또 다시 지상렬을 놀렸다. 그러면서 김구라가 지상렬에게 손을 떤다고 덧붙이자 지상렬은 자신이 50년을 떨었다면서 “돌잡이 할 때도 떨었대”라며 농담했다. 
 

식사 후 세 사람은 썰매를 타기 위해 눈썰매장으로 이동했다. 
 
한편,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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