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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세미, 처음 생긴 동서에 대한 기대감… “저에게 아군이 생긴 거니까 진짜 잘 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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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지혜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민우혁의 4대 가족이 함께 모여 설 음식을 만들었다. 
   
16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민우혁의 온 가족이 모여 설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방송됐다.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이번 설 음식의 메인 메뉴인 대게를 찌며 이세미는 “차례 지내고 저 먹어도 되죠?”라며 먹을 생각에 들떴다. 민우혁의 아버지는 장인의 손길로 코다리를 손질했다. 같이 음식을 만들며 민우혁의 어머니는 며느리인 이세미에게 “우리 세미는 동서 생겨서 좋겠다”며 민우혁의 동생 부부가 오는 것에 대해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세미는 “저에게 아군이 생긴 거니까 진짜 잘 해줄 거예요”라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민우혁의 어머니가 “시집살이 시키지 말고, 편하게 대해줘”라고 덧붙이자, 이세미는 “제가 시집살이를 어떻게 시켜요”라며 “저도 시집살이를 안 하는데”라고 말했다. 
 
민우혁이 꼬치를 끼우고 있는 사이 민우혁의 동생 부부가 도착했다. 민우혁의 동생 부부는 명품 한우와 더덕을 선물로 챙겨왔다. 민우혁의 할머니는 “이런 거 안 사와도 돼”라며 “우리는 너희한테 이런 거 안 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민우혁의 어머니는 사와야 된다며 “그러면 계속 안 사와요”라고 농담했다. 
 

함께 설 음식을 만들기 위해 민우혁의 동생 부부도 편한 옷으로 갈아 입었다. 편한 옷을 입은 민우혁의 제수씨인 민주씨를 본 이세미는 “본 것 중에 오늘 제일 예쁘다”라며 흡족해했다. 민주씨는 명절 음식을 처음 만들어 보는 만큼 “긴장이 많이 돼요”라며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첫 명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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