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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수홍, ‘반갑다 친구야’에서 아침드라마보다 더한 막장같은 학창시절 러브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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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박수홍은 학창시절부터 인기가 많았다.
1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서는 설날 특집 반갑다 친구야 편이 방송됐다.
이날 학창시절의 친구들을 찾은 손님은 박수홍이었다.
박수홍의 학창시절에 대한 질문 중 인기가 많았다는 질문에 무려 5뻐꾹이가 울며 찬란하고 화려했던 박수홍의 학창시절 연애담의 서막을 알렸다.
박수홍은 학창시절 만났던 여자친구들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며 기억의 블랙홀을 걸었다.
하지만 그와 함께 학창시절을 보냈던 친구들의 증언이 이어져 그의 연애담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KBS2 해피투게더 시즌2 방송 캡쳐
KBS2 해피투게더 시즌2 방송 캡쳐

박수홍은 자신이 다니던 교회 목사님 아들과 한 여자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마음에 드는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교회를 옮기기도 했던 과거가 밝혀졌다.
심지어 교회에서 만났던 여자친구들과 사찰에서 데이트를 하는가 하면 같은 사찰에 다른 여자친구들을 데리고 가는 등의 행동을 해 아침드라마보다 더 화려했던 학창시절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게 됐다.
박수홍은 교회 누나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소개팅도 많이 들어왔다고 한다.
박수홍이 없으면 소개팅이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그의 인기는 매우 높았으며 그만큼 매너도 매우 좋았다고 한다.
여자친구들 사이에서는 영국 신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박수홍의 학창시절 연애담에 함께 출연해 친구들을 찾은 김용만의 1뻐꾹이 초라해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용만의 자신의 예상수인 5뻐꾹보다 더 저조한 1뻐꾹에 그치는 무용담으로 학교와 가까웠던 김용만의 집에 많은 친구들이 방과 후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에피소드만이 나왔다.
이에 MC들은 김용만이 인기가 많았던 것이 아니라 그의 집이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결론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KBS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23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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