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5일 방송된 ‘살림 9단의 만물상’은 설 특집 2018 며느리 열전으로 진행됐다.
조리 기능장 유귀열 씨는 며느리 전호영 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귀열 씨는 며느리 집 앞에 반찬만 놓고 도망가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유귀열 씨는 “며느리가 입덧을 하면 밥을 못 하니까 밥을 못 먹을 것 같았다. 둘 다 직장 생활을 하니까 누군가는 해다 줘야 한다. 그래서 반찬을 해서 가져갔는데 듣기로는 시어머니가 음식을 챙겨오는 것도 며느리가 부담스러워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며느리가 회사에 갔을 때 한 번은 며느리 집 냉장고에 음식을 넣고 나오는데 사실 그것도 미안했다. 며느리가 출근하면서 어질러 놓고 나가서 엉망진창인데 어머니가 왔다 갔다고 조바심 날까봐. 그래서 경비실에 맡겨놓기도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5 23: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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