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민석 선수가 소감을 올렸다.
지난 14일 김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 같은 올림픽 무대에서,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에서 국민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동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 동안 저를 위해 고생해주신 어머니, 아버지, 코치님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스피드 스케이팅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 #pyeongchang2018 #2018평창동계올림픽 #평창동계올림픽 #김민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동메달을 목에 걸고 자랑스럽게 서 있다.
특히 왼쪽 가슴에 박힌 태극기가 눈에 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번 경기 보고 진짜 너무 반했어요 축하드려요”, “최고예요 넘 귀여워요 귀염둥이ㅠㅠ”, “고생하셨어요 정말 멋있었습니다 사랑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석의 코치이자 현재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코치인 밥 데 용은 과거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2010년 벤쿠버 올림픽때 금메달을 차지한 이승훈 선수의 라이벌이었던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벤쿠버 올림픽 당시 동메달을 획득했던 그는 2016년 은퇴 후 지난해 한국 코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