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영화 ‘골든슬럼버’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강동원이 최근 라디오에서 본인의 외모에 대한 의견을 밝힌 사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강동원은 MBC FM4U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했다.
그는 영화 ‘골든슬럼버’의 개봉을 앞두고 4년 만의 라디오 방송이자 배철수와의 첫 만남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당시 많은 청취자들이 강동원의 외모에 대해 극찬하자 DJ 배철수는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합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강동원은 “얼굴을 보며 컨디션 체크를 한다”며 “요즘 몸이 좀 안 좋아서 붓기 시작하더라. 갑상선이 좀…”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최근 액션을 많이 찍고 와서 몸이 건강해진 것 같다”며 “가끔 컨디션이 좋을 때 얼굴이 괜찮다 생각한다“고 수줍게 말했다.
그는 과거 2009년 영화 ‘전우치’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이 잘생겼다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망언이라며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강동원을 비롯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까지 가세한 골든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12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최초 토크 콘서트 시사회를 개최해 열띤 반응을 불러모았다.
한순간 세상이 주목하는 암살범이 된 한 남자의 도주극에서 비롯된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강동원의 새로운 연기 변신, 여기에 실력파 배우들의 결합이 더해져 설 연휴 최고의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골든슬럼버’는 지난 14일 개봉해 연일 이슈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