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수사 찬성 74.2%…검찰 올림픽 기간 총력 수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환을 위해 올림픽 기간 검찰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평창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에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들을 향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다스와 도곡동 땅 등에 대한 조사가 집중되고 있어, 올림픽이 끝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환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이명박 전 대통령 / JTBC 뉴스룸 한민용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 JTBC 뉴스룸 한민용 기자

검찰은 이미 다스 강경호 사장을 소환 조사했고, 다스 협력사인 금강 이영배 대표에게는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을 긴급체포했다.

다스 이동형 부사장은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 소유가 맞다고 인정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지난 2월 12일 ~ 13일 이틀에 걸쳐 전국 유권자 1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74.2%로 나타났다.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수사 찬반 여론조사 결과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수사 찬반 여론조사 결과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연령별로는 30대에서 91.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40대는 86.0%, 20대는 84.2%가 구속수사에 찬성한다고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84.2%, 인천/경기, 78.1%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 88.4%, 학생 61.0%로 나타났다.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진보 91.1%, 보수 56.1%가 찬성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층별로는 모든 정당지지층과 무당층 60.7%로 나타났고,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34.9%로 나타나 이명박 전 대통령과 자유한국당 및 지지층이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줬다.

구속수사 ‘반대한다’는 의견은 연령별로 60세 이상 40.3%, 50대 25.6%로 다소 높은 편이고,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34.5%, 부산/울산/경남 26.9%로 다소 높았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 33.9%, 기타/무직 32.6%로 반대 의견이 다소 높았다.

정치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9.0%), 학력별로는 중졸 이하(44.3%), 소득별로 200만원 미만(42.9%)계층에서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