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더유닛’ 유키스 준과 필독이 훈훈한 SNS 대화를 나눴다.
지난 13일 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진도 너무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팬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필독은 “너무 멋있잖아. 칭찬해줬으니까 10센치만”이라고 답했다.
이에 준은 “우리 팬들한테 허락 받으세요”라고 말했고, 필독은 유키스의 팬클럽명을 언급하며 “키스미분들도 흔쾌히 허락하실거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준은 “10센치 가져가면 온리원 분들이 놀라실거야. 그것도 허락받고 오세요”라고 말한 뒤 “오광석 그대로가 제일 멋져 내눈엔. 내가 온리원이거든”이라며 필독의 팬을 자처했다.
이를 본 필독은 “사실 저 준영씨 끼부리지마 할때 치였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필독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도 햇빛 가득. 따스하고 빛날거다. 너도 나도”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를 올렸다.
이를 본 준은 “잘생겼다”고 말했고, 필독은 “준영이는 시력이 매우 좋습니다”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준은 “잠깐만 안경이 어디있더라”라고 농담했고, 필독은 “안경 없는 니 모습이 좋아”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준과 필독은 지난 10일 종영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각각 1위와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