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보호소 직원, “고양이 성격이 활발해 주인이 안락사 시켜달라고 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고양이 성격이 활발해 안락사 시켜달라고 한 사연이 화제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보호소에 버려진 고양이 사연을 전했다.

고양이 오딘은 최근 전주인에게 직접 보호소에 버려져 유기묘 신세가 됐다.

전주인은 “녀석의 성격이 너무 에너제틱하다. 행동에 문제가 있다”며 “더이상 녀석을 키우고 싶지 않다”고 부탁했다.

덧붙여 전주인은 고양이를 안락사 시켜달라고 전했다. 

주인이 떠난 뒤 보호소 직원은 그때부터 오딘을 돌보기 시작했다. 

버려졌을 때부터 심각한 눈 질환을 앓던 녀석은 안구를 적출하는 수술을 받기도 했다.

이후 동물병원 직원이 임시보호를 자처하며 오딘을 주인처럼 관리해 줬다. 

Alaina
Alaina

그러나 동물병원 직원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평생 돌보지 못해 다시 가족을 찾았다.

다행히 직원의 친구였던 여성 앨러니아가 오딘을 입양하겠다고 나섰다.

앨러니아는 “친구에게 오딘이 버림받은 이유를 듣고 매우 화가 났다”며 “안락사를 주장했다는 말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황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오딘은 다행히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 중이다”고 덧붙였다. 

Tag
#토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