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영화 ‘블랙팬서’가 마블시리즈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이날 오전 7시 16분 현재 65.7%로 압도적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블랙팬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18번째 작품으로 동명의 만화 등장인물을 주인공으로 한다.
‘블랙팬서’는 마블 시리즈인 ‘아이언맨’과 연결되며 시작한다. 토니 스타크가 막 아이언맨이 되었을 시기 트찰라도 블랙 팬서의 자리를 물려받았다. 도라 밀라제의 신참 오코예와 함께, 인질로 잡힌 와칸다인 여행자들을 구하러 파라과이로 향한다.
‘블랙팬서’의 첫 등장은 와칸다의 사절단이 완다의 실수로 인해 죽은 뒤 와칸다가 소코비아 협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에 대한 UN 연설을 할 때 와칸다의 국왕이자 아버지인 트차카를 수행하며 등장한다.
이후 밖에서 탐지견이 짖어대는 소리에 테러를 알아채고 주위에 경고를 하며 아버지를 구하려 뛰어가지만 때는 늦어 국왕이 폭발에 휘말려 사망한다. 뒷처리 과정에서 테러의 용의자로 버키가 지명되고, 트찰라는 버키를 자기 손으로 죽여버리겠다며 아버지의 반지를 손에 끼고 어디론가 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