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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북녀2’ 강지섭-정하교, 하차 후 논란..?…강지섭曰 “정하교 마음에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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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강지섭 정하교 커플이 과거 ‘남남북녀2’에서 하차했다.

정하교는 강지섭에게 “내가 나가서 연애를 하면 엄마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일부러 연애를 미뤄왔다”며 “아버지가 안 계셔서 그간 힘들어도 강한 척 해왔는데 오빠를 만나서 좋았다”고 눈물을 보였다. 

강지섭은  “유일하게 힐링하는 시간이 너와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며 “뭔가 더 많이 같이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강지섭은 또 “촬영은 끝나도 우리는 끝난 게 아니다”라며 정하교의 손을 잡고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강지섭-정하교 / TV조선 ‘남남북녀’ 방송 캡처
강지섭-정하교 / TV조선 ‘남남북녀’ 방송 캡처

이후 강지섭은 정하교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 논란이 있었다.

강지섭은 ‘남남북녀2’ 출연 당시 커플로 출연한 탈북여성에게 무뚝뚝했던 이유에 대해 “사실 정말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초반에 말도 별로 안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 때문에 논란이 커진 것.

발언은 논란으로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경솔한 것 같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부족한 인터뷰다”, “마음에 안 들어도 기사를 보고 상처 받을 사람은 생각하지 않느냐” 등 의견으로 그의 답변을 지적했다.

강지섭은 비판에 피드백을 남겼다. 그는 “기사를 보고 저도 적지 않게 당황했습니다. 무엇보다 어리고 여린 하교 씨의 마음이 걱정이 되었고, 어제 새벽 2시경에 일이 끝나 잠 한숨 못 자고 날이 밝아 하교 씨에게 먼저 사과를 했습니다.”라는 말로 운을 뗐다. 

그는 “그녀도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고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진 모르지만 촬영 당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었고 끝난 지 3년이 되었습니다. 몇 십 년을 산 부부도, 평생 살아온 형제도 잘 맞지 않으면 다툽니다. 그런데 20-30년 동안 한번도 보지 못했던 사람이 한번에 맞기란 힘듭니다. 그건 정말 연기겠지요. 저는 정말 순수하게 다가가고 싶었고 그 과정 중에 안 맞는 부분도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에게 욕을 하는 건 얼마든지 감수 하고 사과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어리고 여린 그녀에게 더 이상 상처가 되지 않게 악평은 이제 그만하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강지섭은 2005년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두 아내’, ‘여제’, ‘두 여자의 방’, ‘울지 않는 새’ 등에 출연한 그는 최근 종영한 SBS 토요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설도현 역을 맡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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