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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월 취업자 전년동월대비 33만4천명 증가”…4개월만에 30만명대 회복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8.02.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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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진 기자]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 증가폭이 4개월만에 33만4천명 증가를 기록했다.

14일 통계청은 ‘2018년 1월 고용동향’를 공개, 지난달 취업자수는 2621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4000명 증가했다고 전했다.

작년 9월 31만4000명을 기록한 이후 20만명대로 떨어졌지만 4개월만에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최근까지만해도 취업자수 증가폭이 26만명대로 내려간 것은 2013년 1월 이후 처음이라며 많은 우려가 있던 차에 희소식을 접하게 됐다.

반도체 생산 증가 때문에 제조업 취업자가 지난 2016년 3월 이후 22개월 만에 10만명대를 회복한 덕이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0만6000명 증가했다.

제조업과 함께 건설업 취업자도 9만9000명 증가하며 전체 취업자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

 

통계청 홈페이지 보도자료
통계청 홈페이지 보도자료

 

청년실업률과 체감실업률도 진정세를 보였다.

지난달 청년실업률은 8.7%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했지만 청년체감실업률은 21.8%로 같은 기간 0.8%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체감실업률이 하락한 것 역시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기타운송장비업종의 취업자 감소세가 진정되고 반도체 생산 증가로 인해 제조업 취업자가 10만명대를 회복하면서 전체 취업자도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실업률은 20대 후반 취업자가 늘고 공공부문 채용이 활발하면서 잠재경제활동인구가 취업자로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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