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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윤식당2’ 나영석 PD “박서준 없었으면 큰일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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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tvN ‘윤식당2’ 나영석 PD가 시즌2의 새 얼굴로 합류한 박서준의 활약상을 전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윤식당2' 제작진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나영석 PD가 본 박서준의 매력을 어떤 것이 있었을까.

그는 “박서준의 합류가 시청률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니 없었으면 안될 멤버가 아니었나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서준은 ‘윤식당’ 시즌1에서 함께한 배우 신구가 공연 스케줄 문제로 합류하지 못하게 돼 다소 급하게 캐스팅됐다.

연예인이 되기 전 안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다는 그. 다수의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 덕분이었는지 일하는 센스 역시 남달랐다고.

나영석 PD는 “박서준이 손이 빠르고 일을 센스있게 잘했다. 방송 분량적으로는 모르겠으나 식당을 꾸려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기존 멤버인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와 박서준의 합류로 새롭게 팀워크를 다진 ‘윤식당2’. 2주간 타지에서 함께 고생한 덕택에 모두 절친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김대주 작가는 “정유미가 시즌2에서 막내를 탈출했다. 박서준이 정유미를 많이 도와서 정유미가 훨씬 편해진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김대주 작가 , 나영석 PD, 이진주 PD / CJ E&M 제공

그런가하면 네 사람 모두 식당 전문 경영인이 아니기에 주방을 통제하고 운영을 맡을 중심추 역할도 꼭 필요했다.

‘윤식당2’에서는 윤여정이 사장이자 메인 쉐프로 그 역할을 수행 중이다.

나영석 PD는 “윤여정 선생님은 책임감이 대단하시다. 본인이 직접 일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며 “역할적인 부분은 열어놓고 시작했는데, 촬영을 하다보니 지금 구도로 정리가 됐다 ”고 말했다.

‘윤식당2’는 맛깔스러운 한식 메뉴로 스페인 현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잡채, 갈비, 닭강정 등 현지인 입에 맞는 소스와 비율을 찾기 위해 시행착오를 거듭했다. 재료가 남는 날에는 직접 메뉴를 만들어 제작진에게 주기도 했다고.

제작진이 꼽은 가장 기억에 남는 메뉴는 무엇일까.

이에 김대주 작가는 잡채와 닭강정을, 나영석PD는 역시 잡채를, 이어 이진주 PD는 간장 소스와 함께한 비빔밥을 꼽았다.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해 중반을 향해 달려온 ‘윤식당2’. 남은 방영분에서 더 재밌는 관전 포인트가 많음을 시사한 바.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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