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김민석, 값진 동메달 ‘터졌다! 스피드 스케이팅 귀재’

(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민석이 국민들에게 깜짝 동메달을 선물했다.

김민석은 13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서 1분44초9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김민석의 동메달은 말그대로 깜짝 선물이었다. 그는 자신의 첫 올림픽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저력을 보여준 것.

특히 김민석은 자신의 최고 기록인 1분43초49에 근접한 기록을 올림픽에서 작성하며 큰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제 2의 이승훈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는 김민석.

그는 지난 올림픽 무대에 혜성 처럼 등장해 이름 석자를 알리며, 다음 올림픽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바로 평창에서 김민석이 사고칠 것이란 걸 예상한 스포츠팬들은 많지 않았을 터.

그를 응원했던 많은 국민들에게 설 선물을 안겼다.

김민석의 동메달로 한국은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거머줬다.

금메달은 앞서 쇼트트랙 임효준에게서 나온 바.

임효준, 김민석을 이어 또 다음 번 메달을 목에 걸 선수는 누가될지 스포츠 팬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