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올림픽 메달리스트 진선유과 이정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에 나섰다.
KBS 측은 13일 대한민국 첫 쇼트트랙 3관왕 진선유와 벤쿠버 올림픽 2관왕 이정수가 이날 열릴 남, 여 쇼트트랙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해설에 앞서 진선유는 후배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진선유는 “현장에서 후배들 경기를 직접 보니 저절로 힘이 들어가고 소리를 지르게 되더라. 첫 중계로 긴장을 모두 풀어낸 만큼 이제는 선수들과 한 호흡, 함께 달리는 심정으로 더욱 실감나는 해설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정수는 “국가대표팀의 주장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더욱 생생하게 빙상 위의 현장상황을 전달할 것”이라며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틀림없이 좋은 결과가 쏟아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두 사람의 생중계 방송에 연신 호평도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진선유와 이정수의 해설 너무 잘 들었다”라는 반응으로 호평을 보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3 20: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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