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공식 출범…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
  • 이예지 기자
  • 승인 2018.02.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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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원내 30석 규모의 제3당인 바른미래당으로 공식 출범했다.

중도개혁을 표방하는 바른미래당의 등장으로 그동안 진보와 보수로 양분됐던 정치지형은 새로운 다당체제로 재편되게 됐다.

13일 YTN에 따르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힘을 합쳐 중도정당인 바른미래당으로 정식 출범했다.

YTN 뉴스 화면 캡처
YTN 뉴스 화면 캡처

특히 지난 대선 과정에서 야권의 대선주자로 경쟁했던 안철수, 유승민 대표가 같은 정당에서 만나게 됐다.

바른미래당은 공동대표에 박주선, 유승민 의원을 내세웠고 안철수 대표는 2선으로 물러났다.

1대 1 통합원칙에 따라 최고위원에는 국민의당 출신의 김중로, 권은희 의원, 바른정당에서는 하태경, 정운천 의원이 각각 추대됐다.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출신 김동철 의원, 정책위의장은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이 맡게 됐다.

당의 정체성을 담은 강령에는 진보, 보수, 중도라는 이념적 표현을 배제하고 미래정당으로 간다는 정신을 포함시켰다.

이념과 지역주의를 극복하겠다고 천명한 바른미래당의 정치실험은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첫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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