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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믹스나인’ 이하영, “2018년? 이하영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싶어”
  • 안윤지 기자
  • 승인 2018.02.13 15:16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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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이하영의 도전은 계속된다.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플레이백 이하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2월. 날씨 얘기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안타깝게도 늘 감기를 달고 산다고.

이하영은 지난 2015년 플레이백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

‘믹스나인’이 끝난 지금. 다시 공백기로 돌아가 무엇을 하고 지낼까.

플레이백 이하영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플레이백 이하영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그는 “평소 영화보고, 책 읽는 걸 좋아해요. 바빠서 한동안 열심히 하지 못했죠. 이제 다시 하려고 해요”라고 말하며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저는 오디션 투어에 늦게 합류해서 4 ~ 5개월 정도 함께 했어요”라며 “되게 바쁜 일정이었죠. 그런데 그렇게 바쁘고 많은 사람과 함께 있다가 없으니 허전해요. 약간의 공허함이 있어요”라고 출연 소감과 함께 요새 느끼는 감정도 덧붙였다.

이하영은 ‘믹스나인’에서 기적을 보여줬다. 전체 61등에서 파이널 9위까지.

초반 부진했던 성적과는 다르게 여자 믹스나인 TOP9에 선정되며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그는 “일단 팬분들께 감사드려요. 저도 제 자신을 많이 못 믿는 상태에서 오디션을 참가했는데 인터넷 투표 이후로 순위가 상승했더라고요”라며 “이건 정말 팬분들이 해주신 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제가 그렇게 순위에 올라가지 못했더라면 이런 추억도 못 만들었을 건데”라고 말했다.

이어 이하영은 벅차고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받은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플레이백 이하영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플레이백 이하영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저에겐 자신 없을 여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인터뷰 내내 꽤 인상적인 말이었다. 그는 ‘자신 없을 여유’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했다.

사실 플레이백 활동 당시 2년간의 공백기가 그를 힘들게 했다고. 일이 없는 것보다도 ‘과연 나라는 사람을 좋아해주실까?’, ‘내가 충분한 사람인가’ 하는 걱정이 많았다고 한다.

걱정 가득한 일상을 보내다가 갑작스럽게 ‘믹스나인’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그는 “오히려 그럴 때일수록 부딪치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라며 도전의식에 대해 말했다.

부딪혀서 자신에 대해 알게 됐냐는 질문에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찬 모습이 있고 두려워하면서도 할 건 다 하는 것 같은 모습을 봤어요”라며 “저는 앞으로 저 자신을 계속 불편한 상황에 놓게 하려고요”라고 답했다.

언제나 즐기는 것이 최고라며 밝게 웃었다. 

플레이백 이하영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플레이백 이하영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마지막으로 그는 2018년을 맞이하며 새롭게 지정한 목표에 대해 말했다.

“2015년에 데뷔했는데 아직까지도 자유롭게 다녀요. 2018년에는 이하영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싶어요!”

이 말을 듣고 자유롭게 다녀서 속상하냐는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이하영은 “가끔 속상한데”라며 웃음을 짓다가 다시 진지하게 “이루고자 하는 걸 이뤘지만 그게 지금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냥 이 순간을 즐기는 마음으로 가꾸고 단련시키자는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가 꽤 깊은 사람임을 느낄 수 있었다. 

언제나 자신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이하영의 2018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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